내가 보는 책이나 신문에서 이 책의 광고를 자주 봤다.
도대체 무슨 내용을 담은 것이기에 한 두번도 아니고 광고를 많이 하는가.
책을 펴낸 곳이 경향신문이었기에 가능했겠지. 자기가 발간한 책을 선전하니까 광고료를 따로 안 받을 거니까.
왜 그 의문을 품지 않았을까?
감상평을 쓰기 위해 yes24 도서 검색을 하니 리뷰가 하나도 없다.
헉..
이 책 제목 원제를 그대로 썼다면 이 책을 구독할 사람은 거의 없었을 듯하다.
Philanthropy and the Philanthroy Sector
필란트로피와 필란트로피 분야
책은 논문이다. 179-222페이지가 참고문헌과 찾아보기다.
필란트로피...박애란 의미가 와닿지 않은 일반인으로서는 이 책을 읽을 이유가 전혀 없다.
그런데, 이타주의자의 시대란 제목은 독자를 유혹한다. 이기적인 시대에 이타주의자들의 헌신과 삶을 어떻게 평가한 것일까 란 궁금증이 일어나기 때문이다.
하지만 끝까지 이 책은 그런 호기심을 자극하지도 못한다.
학문을 위한 학문적 논문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.